IT 트렌드 2023 - YES24

2023년 IT 트렌드의 중심, 웹3모든 사람이 알아야 할 최소한의 IT 상식우리는 새로운 기술의 등장과 새 인터넷 시대의 첫발, 그로 인한 경제 흐름의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또 빠르게 변하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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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읽고 있는 책에서 조언한 방식대로 독서후기를 작성해보기로 했다. 일단 기억에 남기기 위해 형광펜 해두었던 글들을 바탕으로 생각을 혹은 검색한 내용들을 정리하면서 후기를 작성했다.

 

 

인터넷 경제는 실물경제와 맞닿아 있다.

 

이번 코로나 시대 때문에 IT 산업 발전을 더 가속되었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실물경제를 가상세계에서 그대로 실행할 수 있는 기술들이 대두되었다. 많은 직장들도 게더타운 등 멀티버스 근무환경이나 줌과 같은 원거리 회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들에 더 관심을 갖게 된 것 같다.

나 역시 이후에 삶에 대해 내가 어떤 산업군에서 어떤 직무에서 근무하면 좋을지에 대해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애플의 카플레이 시스템을 장착하면, 기존 차량 제조사 입장에서는 화석 에너지에서 전기 에너지를 바꾼 전기차 하드웨어 개발에만 집중하고, 차량에서 사용자 경험을 완성시켜줄 소프트웨어 애플에 의존하면 된다.

 

자동차에서의 사용자 환경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 부분을 보면서 차량 내에 탄 X세대, Z세대 등 각자 원하는 가치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차량이라는 의미로 광고하는 CF 광고가 떠올랐다. 점점 빠르게 다량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회가 되었고, 이제 차에서 이동하는 순간은 업무를 또는 장보기 등 일상생활을 위한 일들, 힐링을 위한 일 등 많은 사용자 경험을 만들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제공한다. 

이 부분은 차에만 해당하지 않는다. 지하철, 버스에서도 개인의 승용차 만큼 사용자 경험을 증대시킬 수 있는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애플리케이션들이 탄생할지가 궁금해졌다. 

책에서는 '자동차의 디지털화'라는 말을 사용했는데, 앞으로의 우리 실물경제 어느 부분에 '디지털화'를 붙일 수 있을지 고민해보면서 읽었다.

 

 

인공지능이 탑재된 스피커나 가전기기의 보급은 늘어가지만, 정작 실제 사용자들의 만족도는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 책이 작년 말쯤 발행됐는데, ChatGPT를 사용하고 있는 내 입장에서 보면 이런 사용자들의 실망은 머지않아 없어질 것 같다. 지니도 정말 똑똑해졌고, 이런 인공지능의 발전이 이제 여기저기 우리의 삶에 들어올 것을 생각하면 그와 연관된 산업군도 더 대두될 것이다. 기계가 딥러닝을 거치면서 스스로 더 똑똑해진다면 우리가 판단을 내려야할 때, 인터넷으로 몇 시간씩 찾아보면서 확인하고 하다 못해 이 블로거가 맞게 작성한 건지 사실확인이 불가피할 정도의 정확도를 가지게 돼서 신뢰할 수 있을 것 같다.

 

 

웹3는 탈중앙화, 상호운용성, 자율화를 보장하는 평등한 시스템을 지향한다. 기존의 웹처럼 빅테크 기업, 즉 플랫폼 기업이 독점적인 권한을 행사하여 사용자 위에 군림하고, 개인정보를 남용해 사업을 펼치고, 기업의 이윤을 위해 운영정책까지 임의로 수립하는 행위를 지양한다. 그렇게 탈중앙화된 시스템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 블록체인이다.

 

웹3 개념에 대해 더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직무도 아직 웹2에 머물러 있지만 아직까지는 괜찮지만 언젠가 웹3 영역까지 학습하는게 반드시 필요할 것 같다. 블록체인 영역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금 개발공부를 진행하면서 학습범위를 넓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웹3 분야는 아직 보편화되지 않았고 물론 많은 사업들이 성작했지만 아직까지도 내 삶에는 직접적으로 와닿지 않는 개념인 것 같다. 탈중앙화 서비스에 대해서 꾸준히 관련 책을 더 읽으면서 개념을 익히고 프로젝트로도 만들어보면서 관심도를 높여나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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