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va과정 국비수업 회고

수업일정: 1/6 ~ 6/15

 

 

사실 국비 수업을 지원하기까지에 많은 고민이 있었다.

 

가장 큰 건 회사에서 국비 수료생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있다는 것! 근데 다녀보니까 어떤 부분을 회사에서 우려하는지 알 것 같다.

국비 수업내용은 바로 취직을 위한 것으로 실무적 내용의 코드를 알려주고 학생들이 따라서 코드를 치고 배우기에 바쁜데, 그 과정에서 맹목적으로 코드만을 따라 치다보면 생각을 안하게 된다. 즉 주입식 교육에서 끝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개인 재량으로 관련 내용을 찾아보면서 공부도 하고 이 코드를 왜 이런식으로 짤까, 다른 방식으로 나 혼자 작성해보고 한다면 국비 수업에 참여하는 것 자체는 부정적으로 보기 어려울 것 같다.

 

나 역시 어느정도 조금 배웠다 싶을 때 이런 것 저런 것 혼자 더 찾으면서 공부하고 싶고 시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다. 하지만 어느 수업이나 경험에서 배울 점이 있고 내가 놓지고 있는 부분은 있기 마련이니까 나한테는 국비 수업이 상당히 긍정적인 기회였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 건, 정말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났다는 것이다. 그것만을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경험이었다. :-)

서로 배려하고 모르는 부분을 같이 이야기하면서 공부할 수 있어서 행복했던 것 같다. 

 

 

수업이 종료된 시점에서 내가 해야할 일들을 간략히 정리해보자면,

1. 수업내용에서 배운 것을 보면서 이해안되는 개발전문지식 정리하기

2. 나의 포트폴리오 작성하기, 이력서와 자소서 정리하기

3. 정보처리기사 실기 준비하기

4. 운동하기

 

 

그러므로 화이팅!